속독배우기
요즘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아우성들입니다.
이 말이 나온지 꽤 되어서 실제로는 현재 20대 대학생들 중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있는 추세입니다.
이럴 때 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책을 읽으면 문해력과 어휘력이 향상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냥 단순히 어휘력,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 하는 말로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한가지만 알고 그 다음은 모르는 것입니다.

다양한 작품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사고력과 문화적 포용력을 넓히는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휘력과 문해력은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딸려오는 부가적인 능력입니다.
사람들은 경험적으로 살아가는데요
학생들이 경험한 여러 사건들이 모두 살아가는데 중요한 양분이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그 경험들을 미루어볼 때 고민과 선택, 그 선택에 따른 결과, 후회등등 이러한 것들이 자연스레 사고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전부 다들 비슷하게 살아가고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만한 기회가 많이 사라지게 된겁니다.
다들 비슷하게 초등-중고등-대학-알바-취업..
삶이 정형화 되면서 다이나믹한 경험을 하기가 오히려 어려워진것이지요

우리나라 특성상 개성보다 맞춤형 답안에 근거해 삶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 높아서인지
다들 기본적인 루트를 벗어나면 안된다고 판단내려 더더욱 삶이 단조로워지고 있는실정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상황을 타개하기위해서 책을 많이 읽어줘야합니다.
책을 많이 보게된다면 ‘간접경험’이란 걸 하게 되는데요
여러 책들마다 엄청나게 많은 상황들이 펼쳐지고 자신이 평생 살면서도 경험하지 못 할 여러 상황들을 3자의 시선으로 때론 주인공으로 몰입해서 그 상황을 해쳐나가는 순간
독자는 아.. 나도 “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 또는 “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등의 의문을 가지기도 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고민도 같이 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상황대처 능력과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책을 100권 읽은 사람은 100가지이상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고민해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이 놀라운 점이지요
이런부분이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비슷한, 또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문제가 닥쳤을 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데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력이 떨어지는 사람과 비교하면 어떤 문제를 대할 때 보다 더욱 입체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사고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대표적 특징들을 보자면.. 모든 문제와 상황을 쉽게 고민하고 귀찮아하며 빨리 해결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빨리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들 인생에 어떠한 문제가 닥쳤을 때 간단 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 가지 요소들이 문제에 얽혀 있을 수 있는거죠
그러나 책을 읽지않아서 이러한 복잡한 요소들을 파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학생들은 점점
현실을 도피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는겁니다. 그러한 점들이 모든걸 이분 법적으로 나눠버리는 것이죠
흑/백 부/가난 ....등등 자신이 사고력이 떨어지게 되니 모든 문제를 대할 때 그냥 간단하게 문제를 빨리 정의내려버리게 되어 그 안에 얽혀있는 수만은 요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결과만을 도출해 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이런 아이들은 모 아이면 도 이런식으로 바라보게되는 것이죠
이러한 모든 것들이 사고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이점
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즈음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분들도 자신이 보고싶어하는것과 흥미있는 것에만 꽂혀서 미디어를 보는 실정인데요
유튜브를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한 부분만을 편집해서 업로드 되는 영상들이 많은데요 그 주변으로 어떤 분들이 나왔어 어떤 대화들을 나눴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까지 더해져 더더욱 편협한 사람들처럼 자신이 보고자 하는것만 볼 수있게끔 만들어 가고있고요. 이런부분이 단순히 예능 영상에서만 그런것이면 모르겠지만 여러 과학,시사,정치 등등 모든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우리가 학습되어야 할 모든 것들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배우고자하는 부분들이 편파적인 의견들에 묻혀서 아이들을 가두게 되고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책 한 권만 읽은 생각없는 사람’ 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도 다들 지금 책 한 권을 읽은것인데 시리즈 물처럼 엄~청 페이지가 많은
딱 책 한권 읽은 사람들이 되어가고있습니다.

다양한 입장과 다양한 상황,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접해야 자신의 생각도 틀리는 부분을 돌이켜 생각해보고 또는 이것은 내 생각이 옳았구나 하면 사고의 정보력 교정이 이루어질 수있는데
지금 인터넷 환경은 ‘ 내가 아는것만 무조건 맞다 ’ 라는 형식으로 진행되고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 사고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터졌을 때 조용히 자신의 생각에 잠겨서 그동안 경험과 간접경험들을 곱씹어보면 여러 가지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져 문제 해결을 보다 고차원적으로 안정적으로 해결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문화적 포용력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작고, 큰 여러 가지 일들과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의 폭도 넓어지고 그럼사람들을 공감하며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화적 포용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다 적으로 보거나 자신이 경험해본적 없는 상황이면 전부 가짜라고 치부하는 성격을 갖게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예전엔 인터넷이 많이 활용되면 똑똑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길러낼 수 있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반대로 한가지만 생각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 똑똑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진 학생들로 성장할 수있게 하고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유튜브 보다는 책을 많이 읽혀야 할 때입니다.
속독,독해력,기억법 ,역사,세계사 과외선생님 010-9569-1246